헤헿 안녕하세용.

날씨가 지랄같네여 비도 많이 오고...

사실 전 비오는 날 좋아하지만요.

쉬는날 비가 오면 그렇게 기분이 조크등요.

조커아님 ㅎ

개쓰레기드립 ㅈㅅ

현재까지 24키로 감량중입니당...

어느새 헬스인의 길로 들어서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뜨면서 '힘세고 강한아침!' 을 외치며 일어나고,

(진짜임 드립이 아니고;)

우선 비타민d와 종합비타민을 먹고 물 1리터 원샷때린 후

닭가슴살을 삶기 시작합니다. 하루먹을 양을 ㅋㅋㅋ

매일은 아닌데 일어나면서 비몽사몽한 정신에 세수한번 하고

군대 점호시간 마냥 준비운동좀 한 다음에 플로어 레그레이즈 10회 4세트와

덤벨컬 간단하게 하고 출근하고요.

10시 경 퇴근해서 새벽 한시까지 헬스장에서 삽니다. 틈틈히 악력기로 악력 늘리는

중입니다. 행잉레그레이즈 할 때 손에 악력이 부족해서 잘 떨어지더라고요.

63키로짜리 악력기로 연습중인데 한 열번쯤 접을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한동훈이라면 가능하겠ㅈ....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흠흠.

열번은 무리고 한번 접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쉬는날 전날은 새벽 세시까지 헬스장 조지고 집가서 잔뒤에 쉬는날 오후 두시쯤

헬스장 기어나가서 두시간 운동하다가 한 삼십분 책보고 또 한 두시간 운동하고

또 책보다가 한시간 운동하고 집에 갑니다.

슬슬 지박령이 되어갑니다. 트레이너가 요새 자꾸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워요...

아 책은 휴게실에서 봅니다. 앱도미널 벤치 위에 앉아서 보거나 팩플라이 머신

위에 앉아서 보는 개쓰레기짓은 안합니다. 안심하세요; 매너인임;

술도 여전히 마시긴 하지만 2주에 한번쯤 정한 시간에만 먹습니다.

국수랑 라면, 빵 끊은지는 존시나 오래됐고요. 이젠 그게 뭔맛인지 기억도 안남.

미뢰 단위에서 거부하는 수준이라 이젠 별 감흥도 없네요.

비포애프터 올리기엔 아직 좀 이르고, 앞자리 7자로 바뀌고 70초반에 들어가면

그 때 한번 쨔쟌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현재 목표는 68키로. 감량은 68까지 하고

74까지 근육으로 채워볼 예정입니다. 휴 앞으로 -24키로.

큰 목표지만 크다고 생각 안하고 가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진짜로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린맨 되어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