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 관련으로 고민이 있습니다.

카찾사 실장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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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라인에 유치원인지 어린이집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어린 남매가 있습니다.
가끔 제 출근 시간대와 통학 시간이 겹쳐서 몇번 봤지만 엘레베이터에서 놀이터마냥 놀아다닐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본이 없네요...

울거나 웃거나 시끄러운건 이해합니다, 애니깐요 다만...

방방뛰거나, 난간위로 올라가거나 킥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입갤하거나....
애들이 혈기왕성할수있지...근데 이래도 되나? 를 계속 몇번 고민하게 됩니다.

보호자로 보이는 통학해주시는 할머니가 있지만, 친할머니인지 그냥 돌보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지를 하시는둥 마시는둥하고 제가 보는 시점에서는 거의 방임에 가깝더라구요.
어짜피 2층 사는 세대라 말하는 텀도 그리 없을거같아 계속 말은 안하고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입주자 단톡방에 확 말할까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단톡방 참여자 목록에 익숙한 애 얼굴 프사하는 세대가 있는게 확인되었습니다.

...근데 이걸 조심스럽게 따로 말한다하더라도... 부모입장에서는 이걸 좋게 못받을 확률이 있어서 서로 싸울까봐라는 걱정도되고 하니... 계속 쓰다가 지우다가를 반복하는데

제가 혹시 과한 반응하는 걸까요?

아파트 주민 관련으로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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