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m) 딸래미랑 마을 순회하기(티르코네일 편)(스압)
딸~날씨도 좋은데 바닷가로 놀러갈까?
바닷가는 많이 가봤잖아! 이젠 질려!
히잉..우리 딸래미가 수영복
입은 모습을 더 찍고 싶었는데..
...아빠, 또 이상한 생각 하는거 아니지?
죽인다냥
않이 내가 억떡케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겠니..오해란다!
...아무튼 바다 말고 어디 놀러갈만한 곳 없어?
그럼..오랜만에 마을 순회라도 해볼까?
응응! 오랜만에 알리사랑 이비도 보고싶어!
그럼 티르코네일부터 가즈아아앗
가즈아앗
우와~여긴 티르코네일이 한눈에 다 보여!
응?
아빠! 누가 멀리서 우릴 찍다가
지붕 위에서 떨어졌어!
(나오랑 얘기하느라 못 봄)
?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
잘못 봤나?..
오오! 둘 다 오랜만이군! 잘 지냈나?
던컨 할아버지! 안녕!
마침 둘을 찾는 사람들이 많던데
좀 쉬었다가 찾아가보도록 하게!
넹
어머~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라사 언니! 안녕!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니 명을 받들라!
라사 언니, 메테오가 이상한 말을 하고 있어!
어휴, 전에 어떤 드래곤후드 패거리가 광장에서
저런 말을 주절거렸는데..그새 배워버렸나보네..
신경쓰지마! 그것보다 알리사가
너 엄청 보고싶어하더라!
응응! 알리사한테 콜헨 바닷가로
놀러간 이야기 들려주기로 했었어!
후훗 그래~ 우리 알리사한테
재밌는 얘기 많이 해줘!
알리사! 안녕!
안녕! 저번에 콜헨 바닷가에
놀러갔었다며? 어땠어?
해변가에서 말하는 가판대가
이렇게 막 큰 수박도 팔고 있었어! 엄청 맛있었어!
헐 대박;; 말하는 가판대라니 개쩔어;;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
우와아..나도 나중에 콜헨 바닷가에 놀러가보고 싶다!..
아 참! 퍼거스 아저씨가 너 오면
대장간으로 와달라고 전해달래!
응? 퍼거스 아저씨가?
뭔가 불길한 느낌이..
어이쿠! 오랜만이구나 꼬마 아가씨! 형씨도 왔구먼!
그래서 우리 딸래미한테 여긴 왜 오라고 하신겨?
오랜만에 왔으니 여기서 강화
한 번 하고 가야하지 않겠소?
어..음..
거 또 저주 걸려서 아까운 재료들 날리긴 싫소
안 그래도 고강이라 확률도 존나 낮단 말여
오랜만에 티르코네일에 방문한
버프로 성공할 수도 있잖소?
혹시 모르오? 갑자기 성공할지?
거참 너무하시는구먼..그래도 예전엔
강화 붙었다고 넙죽 절하고 고맙다고 했으면서..
끄응..딸..어떡할래? 강화 한번 해볼까?
음..으으음..솔직히 좀 못 미덥긴한데..한번만..해볼까?..
꼬마 아가씨! 가끔은 뜬금없이
운이 좋은 날도 있는 법이라오!
네..네에..부탁드릴께요
후후후 오늘은 뭔가 좋은 예감이 드는구만!
끄아아앙 으아아앙!!!!!!!!!!
이..이상하다 분명 예감은 좋았는데 손이..
이런 시발 믿은 내가 잘못이지
우리 딸래미를 울리다니 시발 뒤1져어어어어
(이후 딸래미를 달래느라 무진장 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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