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이사 온지 2년정도 되어가네요.
제가 대구에서 큰 회사에 다닙니다.
근데 대구는 절대적으로 국민의 힘을 뽑아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첫째. 안 그러는 회사도 많을텐데요.
큰 회사들은 의원들과의 리베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회사 행사에 정치 의원이 와서 담화를 이야기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 볼때 구청장 솔직히 힘 없는 사람 같습니다..
그저 고위급 자리에 있는 공무원들? 돈에 움직이는 사람들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공무원들은 전부 다 그쪽 당 지지자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무원분들 야근 허위로 찍어버리고 수당 받아해처먹고 저는 솔직히 공무원들도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거 처음 봤습니다.
무슨 국장 찍는데 가족이라고, 인맥이라고 그 사람 뽑아주고 참나... 그러다가 가족 내부 분열까지 나고 에라이 이게 무슨 조선 시대입니까?
좀.. 제발 능력으로좀 뽑으이소.
셋째, 이 지역은 그저 그 당이 아니면 다 빨갱이입니다.
여긴 능력제가 아닙니다. 진짜 농담인줄 알았거든요?
그 당 옷 입고 1박 2일 상근이가 출마해도 무조건 그 당 찍습니다. 일 잘해도 못해도 무조건 그 당입니다.
식당 가잖아요? 무조건 TV조선, 극우 유투브, YTN 만 틀어놓고 이재명 악마 프레임화에 침식되어온겁니다.
그들 TV 에는 SBS, MBC, JTBC, MBN 방송을 삭제해놓은거같습니다. 그냥 어느 식당에 가도 이 방송사는 절대 안틉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잘한거는 절대 못 듣고, 민주당이 해명하는건 절대 못 듣는 구조입니다.
민주당 의원분들 대구 전수 조사 해주십시오...
강원도에도 2년 동안 살았었는데 강원도와 대구는 정말 판을 뒤집어 엎어야합니다.
대통령께서 대구에 오셔서 대구의 차후 계획을 설계하시면 대구 사람들도 달라질거라 믿습니다.
직접 대통령께서 대구 시민들에 마음을 움직이셔야합니다. 그들은 정말 민주당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바뀌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대구 시민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민주당과 이어질 매개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구는 청년들 이주, 소멸율이 제일 높은곳입니다.
왜냐구요? 대구가 임금 제일 낮아서요.
어쩔수 없이 대구에 정착했으나 대구 지역이 욕 먹는거 솔직히 저도 싫습니다.
대구에서 홍준표가 사업 설계한거.. 문책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장실 9억, 신천대로 프로포즈 구역 10억..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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