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사기당한거 이런경우 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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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찾사 실장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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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씀체 ㅈㅅㅈㅅ
2023년 10월, 해외 주재원 파견 준비하느라 급하게 버즈2 프로를 당근에서 12만 원 주고 샀다가 사기당함.
그때 채팅 기록도 아직 안 지우고 그대로 남아있고, 판매자는 정책 위반으로 계정 제한된 상태임.
분명히 집에 걱정할까봐 우편이나 문자는 확인안된다고 보내지 말랬는데 보내더라구요
시간 없어서 택배거래했었음
아무튼
작년에 귀국해서 보니까 경찰서에서 메일 와 있었는데, 그냥 "에이 귀찮다" 싶어서 넘어갔음.
근데 오늘 메일 정리하다가 다시 발견해서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사건 경로 확인해봄.
최초 신고 → 다른 경찰서로 이관 → 검찰청으로 넘어감
검찰청 전화해보니까, 그 사람은 나 포함 2명한테 사기친 거고 벌금 100만 원에 약식 판정 났다고 함.
사건번호? 이거 검찰청에서 받았음
번호/형제로 나오는거
내가 돈은 못 돌려받냐? 물어봤더니 "민사소송 걸어야 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궁금한점
이런 경우 보통 다들 그냥 넘어감?
아니면 민사소송이라도 해서 돈 받아냄?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걍 원금만 받나? 아니면 한 30받아야하나..
전자소송으로 하면되나용?
돈은 못받더라도 스트레스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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