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당시 상황 녹음본 복구됨(신고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신고해주신 주민들과 저를 구해주신 구조대원님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은혜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4월 21일 월요일에 길에서 쓰러 졌었는데
저는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지는 바람에
필름이 끊겼다 보니 아무런 기억이 안나는데
다행이 제가 지인분이랑 이어폰끼고 통화를 하고 오다 보니
그게 휴대폰에 자동 녹음되어 저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휴대폰이 완전 박살이 나긴 했는데 자료는 소실되지 않아서
통화 녹음된걸 복구해서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길을 가다가 쓰러졌고 처음 발견하신 아주머니가 처음 119에 신고를 하고
주위 분들도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당시 제가 지인분과 이어폰을 끼고 통화 도중에 쓰러 졌기 때문에
지인분도 상황을 다 듣고 있었지만 휴대폰 화면이 완전히 박살 났기에
신고해주신 동네 주민 분들은 제가 통화중인걸 몰랐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그래서 지인은 아주머니에게 계속 질문을 하는데
아주머니는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중간예 계속 들리는 아이들 목소리와 이상한 목소리는
지인분이 TV를 틀어 놔서 TV방송 소리 입니다.
-------------------------------------------
당시 구급 대원 도착후 상황
(전화가꺼져 이건 녹음이 안되었음)
4월 7일에 입원해서 뇌수술 받고 18일 금요일 오전에
퇴원했었는데 21일 월요일 오후에 밖에 나갔다가
지인이랑 이어폰끼고 통화 하면서 집으로 오는 도중에
뇌수술 후유증인 뇌전증(뇌경련 간질 발작)이 와서
온몸을 벌벌 떨다 길바닥에 쓰러졌고 주위 동네 분들이
119 구조대에 신고를 해준 그런 상황임
영상 녹음본에선 잘렸지만 심폐소생술 받고
본인이 정신을 차렸고 상태 확인을 위해서
구급대원 분들과 1분거리에 있는 집까지 같이감
(공동현관,집현관 비번도 본인이 직접침)
구조대원 분들은 응급실에 가야할듯 하다고 이야기했고
본인은 정신을 차렷으니 응급실에 갈 필요 없고 괜찮다고
이야기함과 동시에 다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짐
당시 본인 상태는 길에서 왼쪽으로 쓰러지면서 눈을 다쳐서
눈에서 피가나고 멍이든 상황이고 팔목,팔등,팔꿈치도
쓸려서 피가나고 왼쪽 두번째 손가락도 꺾여서
심하게 붓고 멍이 들었으며 왼쪽 무릎도 심하게 갈려서
피가 철철 나는 상황이였음
당시 본인 휴대폰이 완전히 박살나 있어서 휴대폰이
작동을 안했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연락할 길이 없자
구조대원분이 제 책상을 뒤져서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찾아내어 본인 지문으로 휴대폰을 열고
어머니 전화 번호를 찾아 연락을 시도했고
어머니는 뇌수술 받고 퇴원한지 3일 밖에 안됐기 때문에
뇌출혈이 왔을 수 있기에 응급실로 빨리 데려가 달라고 부탁함
다행이 일시적인 증상이였고 뇌출혈은 없었음
유머게시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