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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그냥 읽고 가주세요..

M
카찾사 실장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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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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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물어보고 해서

한참걸어서 쉼터왔는데 문잠겨있고

아무도없습니다..

진심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 컵라면 한끼

구해주실분 계신가요

 노숙하면서 계속 길이다보니 너무 춥고

지쳐서 

제가 그동안 빚더미에 혼자서 

숨막히게 버텼는데 생활고에 어떻게 버텨야 할지 숨이 

막히고 공황장애 심해져서 폰정지에 지체되다긴 끼니도 거의 해결도 못하다가

정말 너무 바닥처럼 하루하루 버티다 고시텔에서 

방세 미납되고 있던돈 다털어서

짐들은 지하철 보관함 두곳에 넣두고 길거리 나오게되었습니다

후불교통 카드도 미납금으로 정지되서

갈곳없지만 오도가도 못하고 

몸상태는 게속 굶고 밤새고 너무 많이 지쳐서

폰이 정지라

길에서 와이파이 찾느라 다시 한시간을 돌아다닌거

같습니다

혼자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길에서 며칠째 계속 

공중전화로 알바 찾다 답장을 받을수 없다보니

계속 확인전화해서 놓치다가 

폰정지라서 지금은 동전하나없고 

계속굶은채 길에서 며칠째 노숙하고 제가 

폰도 미납에 발신수신 

다안돼서 길에서 공용 와이파이잡혀야 인터넷만이

가능한데 이게 너무 지금 상황이 악화되는 이유같고 지치고 베터리 때문에 

충전 피시방가서 돈없이 

충전만 조금하다 쫓겨나오기도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압박이 심해져서 노숙티나고

 다시걷다가 길에서

공용 와이파이 겨우한칸 두칸 잡혀서 마냥 있는데

정신적으로도 너무 괴롭고 굶고 지져분해져가고

화장실서 수돗물로 배채우려

해봤는데도 빈속이라 힘은빠지고 

한끼만이라도 구하고 먹고 힘내고 싶어서 

정말..컵라면만이라도 정말 은혜 안잊겠습니다

폰이정지라 톡이안되서 디엠 name33681 주시면은

은혜 안잊고 꼭 갚겠습니다ㅠ 

정말 막막해져만 가서 눈물나와서

정말 하나님 

길에서 가진건

부산 잔액 전재산 몇십원이라

혼란스럽지만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려고 해도 너무춥고

밤새잇다보니 하나님..저도 언젠간 남을 돕는 사람이 되도록

진짜 수백번 길에서 반성했고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명절에 어떡할지 막막해서

길에서 또 비번없는 와이파이 찾으러 한시간넘게

걸은것 같습니다.'정말 편의점 들어가서

컵라면에 추위라도 견디고 싶습니다ㅠㅠ

너무 굶어서 춥고 두서없이 길게 적은거같아 죄송합니다

살려주시면은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베터리도 끝나가고 

진심으로 정말 컵라면만이라도 길에서 너무 굶어서 

절실합니다

부산 247 120 370 145 

입니다ㅠㅠ부디한번만살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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