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화는 종교화입니다. 

둘다 이념을 통한 변질이죠. 사이비종교는 매우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 대략적인 변질방법은 같습니다. 

첫째 분리, 둘째 라포형성, 세번째 반복입니다. 

즉 정상적인 말을 해주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분리시킵니다. 그리고 사이비종교의 구성원들과 친밀감을 형성시킵니다. 그뒤에 특정메시지가 머리에 주입될때까지 반복합니다. 

이건 다단계나 사이비종교나(사실 기독교나 천주교나 모든 믿음을 전제로 한 종교는 비슷합니다.)  혹은 이념이나 혹은 세뇌나 다 같은 방식입니다.

분리,라포형성,반복이요. 중요하니 한번 더 반복합니다.  분리,라포형성,반복입니다.

그런데 20대 남성들을 봐봅시다. 그들은 좌절하죠? 대기업에 가기 힘드니까. 그래서 집에 틀어박히죠?

집에 틀어박힌거 자체가 분리입니다. 

거기서 일베나,펨코나,디시 같은 극우 사이트의 구성원들과 라포를 형성합니다. 

과거 세월호를 모욕하거나 노무현을 모욕하는 사진들을 올리고 서로 웃어대면서(뭐가 웃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가학적인 웃음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온라인 라포를 형성합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극우담론이 무한 반복됩니다.

사이비종교가 나쁜 이유는 그냥 나쁜게 아니라 재산을 갈취하고 인생을 갈취하기 때문에 나쁩니다.

극우가 나쁜 이유는 그냥 나쁜게 아니라 혐오를 확산시키고, 일반화를 확산시키며 부정선거음모론을 옹호하고 불법계엄을 옹호하기 때문에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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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이미 온라인 극우사이트 디시,일베,펨코 같은 사이트들은 극우생산 공장이 되어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해결책도 그런 방법으로 가야겠죠?

1. 집에 틀어박힌 극우남성들을 어떻게든 현실과 접촉시키기 위한 이벤트,정책을 한다. 

2. 디시,일베,펨코 같은 극우사이트들에게 혐오조장를 하지 못하게 사회전방위적 압박을 가한다.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728011_28993.html 더 주목을 끈 건 20대 남성의 투표성향이었습니다.

이준석, 김문수 후보를 합친 범 보수 후보에 20대 남성의 74% 이상이 몰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기때문입니다.

[20대 남성]

"계엄 하나 때렸다고 '너 내려가라' 이거는 좀 아닌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