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아닌에

야후 꾸러기였는지 쥬니버였는지... 여하튼 그런데서 서비스하던 여러가지 온라인 대전 플래시게임 모음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자동매칭 돼서 랜덤한 사람들과 할 수 있었어요

제가 당장 기억나는 게임이 대충 4가지인데

1. 윷놀이(확실치 않음)

그냥 윷놀이입니다.

2. 보물찾기 

지뢰찾기와 거의 똑같은 룰로 보물을 찾는 게임입니다.

단, 여기서는 지뢰 대신 보물이 등장하고, 보물을 클릭하면 오히려 점수를 얻습니다.

보통 한 클릭에 한 턴씩 번갈아가며 진행하나, 보물을 클릭하면 한 턴 더 할 수 있습니다.

3. 닌자

정사각형으로 배치된(아마도 5*5칸) 여러개의 문이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문 뒤에 닌자를 숨기고 

서로 닌자가 숨은 위치를 맞춰야 합니다.

확실친 않지만, 여러 아이템을 써서 상대에게 혼란을 주거나

닌자 위치를 바꾸거나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4. 엑소더스(제목 불확실)

중세 배경에 피난을 가는 스토리를 가진 1대1 보드게임입니다.

체스판에 각자 일렬로 말을 배치합니다.

각 턴마다 말은 한 칸씩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각 말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겐 일괄적으로 로브를 뒤집어쓴 모습으로만 보여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한편 말의 종류마다 상성이 존재하며, 선빵을 치면 상성에 따라 내가 적을 잡을수도, 적에게 역공을 당해서 잡힐 수도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더 많은 말들을 각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 가장 앞칸으로 옮겨 탈출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