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누가 봐도 뼛속까지 매직 나치군."
(원작에 기반한 개드립입니다)
7권.
이때 해리가 훔친 위장 신분은 '앨버트 런콘' 이라는 직원이었는데
런콘은 총리와 비서실장 엄브릿지 뒤에 있을 정도로,
죽먹자의 새 정부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부역자였음.
아서. 우연히 만났군. 할 말이 있네.
자네는 감시당하고 있어. 가족들도 조심해야...
(아저씨. 이게 뭔일이래요.)
(저 해리인데 말은 못하고, 암튼 죽먹자 새끼들이 아저씨 감시하니까 부디 조심을...)
이 죽먹자 부역자 놈이, 이젠 협박하는건가? 응??
네놈이 아즈카반으로 보낸 머글 태생들이 너보다 훨씬 마법사다운 마법사였어!
썩어빠진 새끼 같으니라고....
(힝 아저씨한테 혼났음)
(억울하고 슬픔)
.......
대충 이게 앨버트 런콘이란 인물이었다.
여튼. 런콘...아니 해리는 엄브릿지에게 기절 마법을 갈기고 로켓 탈취에 성공.
다만 캐터몰 부인, 즉 론이 변장한 캐터몰의 와이프 한명만 구출한 영화판과 달리
원작에선 아즈카반에 끌려갈 처지였던 머글 태생들 수십여명을 끌고, 마법 정부를 탈출하려 했는데...
(한창 봉쇄중인 마법 정부 직원들)
??
저거 앨버트 런콘 아냐? 뒤엔 머글 태생들을 줄줄이 달고 있는데?
다들 그만!
이 사람들부터 탈출시켜야 하네.
앨버트. 미안하지만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네.
무슨 침입자가 있다뭐다인데,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봉쇄하란 명령이야.
유감이지만 자네도 예외는 아니니, 부디 양해를....
(제기랄... 이 사람들이 아즈카반에 끌려가게 놔둘 순 없잖아)
(하지만 지금 남들은 둘째치고 트리오도 빠져나가기 어려운데...)
(아버지.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요?)
(....)
앨버트? 듣고있나?
이제 우리가 그 뒤의 머글 태생들을 데려가야....
이 건방진 새끼야!!
네 혈통이 그렇게 순수하냐?! 혈통 증명서 어딨어!!
?!??
아니 앨버트. 그, 그게 무슨 소리인가..
네 가계도 한번 들여다볼까? 어디서 장난질 쳐놨는지 확인해 봐?!?
내가 끝장낸 그 많은 머글 태생들 모르나?
네 부모자식 새끼들도 한번 재판장에 올려서 아즈카반으로 보내고 싶냐!!
아니... 그... 나는..
알았어! 보내줄게!
할 일 하게. 난 신경쓰지 말고!
그래야지. 이제 내 앞에서 꺼져. 더러운 핏줄 주제에!
(왜 찐 순혈주의자 놈이 우리를 구해주는 걸까?)
(착한 사람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빌어먹을 죽먹자 부역자 놈.
뼛속까지 매직 나치군...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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