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고수합니다. 다시 말해 

누가 되었든지간에 눈물을 쏟으면서 누구를 지목한다고 하더라도 쉽게 그것을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11분에 대해서 기사가 이것저것 많이 떳는데요... 유튜브 동영상 보기 귀찮아서 뉴스를 3,4개 정도 빠르게 봐보니까 대략 이렇습니다. 

강미정씨와 다른 여성들이 당내에서 4월경 성희롱,성추행을 당했다 . 그것을 알렸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52410_36711.html

반면 조국혁신당은 입장을 내서 강미정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당이 할수 있는 일은 모두 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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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물을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옹호합니다. 

강미정씨의 발언을 쭉 봤는데 

누가, 어디서,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잇어요. 

누가했습니까? 어떤 식으로 성추행을 했습니까? 어디에서 했습니까?? 

물론 이걸 공중에 알릴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아마 경찰에 신고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고...어쨋든 자신이 공론화라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묻는겁니다. 

조사를 해서 정말 죄가 있다면 책임을 묻고 감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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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미정씨에게 불만인건 너무 발언이 두리뭉실하다는거에요. 누굽니까? 누가 가해를 했고 누가 그 가해를 편들었습니까? 거기에 대한 증거는 있습니까?

그것을 밝히지 않고 그냥 조혁당이 이랫다 하면 조혁당 전체에게 강미정씨가 책임을 묻는게 되지 않겠습니까? 

잘못이 있는 사람이라면 책임을 당연히 물어야겠지만 잘못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책임을 묻는건 바르지 못합니다. 

공론화라는건 기존의 법과 규칙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할때 최후에 대중에게 참여를 요청하는 일종의 대중재판입니다. 저는 그런 대중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만...어쩔수 없이 해야 한다면 증거와 정황을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