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소설 입니다.

* 이 글은 현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 이 글스는 2위 입니다 쏴리질랏

* 이 글스가 2위인게 존나 현실감 없네 

직장생활하다가 못해먹겠다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인디게임 만든다고 함 

4명 모임

기획겸 시나리오

그림담당 겸 시나리오 

코딩 담당 

코딩 겸 사운드 담당

텀X벅 등 클라우드 펀딩으로 적지 않은 돈을 땡겼음

대기업에서 인디게임 지원선정되고 받고

콘텐츠 진흥원에서 지원해준다고 하고

창창대로 처럼 보임

그런데 이 모든게, 2년차쯤 되면

흔들리기 시작함

놀랍게도 그렇게 지원을 받아도

2년쯤 되면 돈이 뚝떨어짐 

왜? 저거 다 합쳐봐야 1억 안나옴

농담아님 

4명이서 1년에 쓰는돈이 2억인데

당장 2년 지났으니 이미 -3억 쳐박음

점점 게임을 팔아도 회수가 될까?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함

당장 게임 3만원에 팔아도 플랫폼 수수료 떼이는거 생각하면

최소 3만장은 팔아야 똔똔치기가 됨 ㅋㅋㅋ

그런데 3만장 파려면 마케팅에도 한 3억 쳐박아야하는데

그러면 최소 6만장 팔아야하고 6만장 팔려면...

이러다가 결국 견적 안나옴 ㅋㅋㅋ

그러다가 한명이 몰래 취직을 함

뭐 다행히 거의 마무리를 하고 취직해서

이제 정리만 하면 돼

좀 빡세긴한데

그래도 개고생하다가 취직하는거라 

옆에서 욕을 할수가 없음

이제 그렇게 팀 분위기 안좋은데

마무리 단계쯤 들어가면

사기꾼들 존나 옴ㅋㅋ

코안대고 손 푸려고 게임 힘들때 와서 

판권달라, 염병하는놈들 개같이 꼬임

그러다가 이제 마무리 차일피일 미루고

결국 게임 드랍함

이게 ㄹㅇ 인디게임의 현실임

마케팅? 당장 먹고죽을 돈도 없는데 씹ㅋㅋㅋ

텀x벅에서 돈 모은거?

수수료 떼고, 굿즈 생산 떼고 이것저것하다보면

사실상 똔똔치기라 큰 도움 안됨ㅋㅋㅋ

커뮤니티에 올리면 안되냐고?

광고한다고 뭐라할거잖아

* 이 글은 소설 입니다.

* 이 글은 현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 이 글스는 2위 입니다 쏴리질랏

* 이 글스가 2위인게 존나 현실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