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함부로 펩시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카찾사 실장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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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63년부터 펩시의 사장으로 오른 도널드 M. 켄들은 소련에 펩시를 수출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고, 그의 친구가 된 닉슨이 대통령이 되면서, 그 카드를 활용하게 됩니다

수출을 위한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됐지만 한가지 문제가 터집니다. 어떻게 돈을 가져올것인가?

1989년, 펩시는 이미 소련에 20개가 넘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었고, 새로운 무역협정에는 30억 달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련은 달러로 지급하는것이 힘들며, 대신 또다른 현물 교환을 제의해왔는데, 그것은 바로 함선이였습니다

17척의 잠수함, 순양함, 구축함, 프리깃을 고물로써 말이죠. 펩시는 흔쾌히 그것을 받아들였고, 이것을 전부 스웨덴의 선박 해체 업자에게 판매됐습니다

펩시 사장은 그 당시 미국 안보 보좌관에게 "우리는 소련보다 더 빠르게 소련을 무장해체 시킬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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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감동 실화다

코카콜라를 박살낼 힘이 있지만

신사답게 펩시가 참아주고 있는 거야(아님)

의외로 함부로 펩시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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