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밤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아침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실내온도가 28도라도 시원해서 움직일만 합니다
(부산만 그른가요?)
물론 밖에나가면 만두가 난나 내가 만둔가 싶지만…

암튼 아침에 빠짝 집안일을 하는게 그나마…
저녁은 배달이 압도적이긴 한데
그래도 우리 공주는 전생에 흥선대원군이라
국이나 찌개 하다못해 냉국이라도 있어야해서…

아침에 눈떠서 쌀불리고
호다닥 두부조림이랑 미역국을 끓입니다
볶은김치가 아직 있으니 이만하면 대충 먹기 좋겠다 싶은 메뉴들이네요
(김이랑 후라이 하나 더하면 뭐!!여름에!!이정도믄!!)

진짜 대충먹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심각하게 돌돌 돌아가는 삽겹살구이냄비를 살까…
(죽도 되고 카레도 된다는!!!내 자신에게 홍보중)

아 요즘 엄청 선전하는 등 마사지기를 큰맘먹고 질렀는데
등이 부숴졌어요 ㅋ
반품 가능한가 알아봐야겠어요 ㅋㅋㅋㅋ
미쳤나바 ㅋㅋㅋㅋㅋㅋ약간 빙의될때 입벌리고 소리지르는 포즈가 나오드라구여 ㅋㅋㅋㅋㅋㅋ

와 이야기가 중구난방 난방 싫어…냉방이 조아 ㅠㅠ

어 미역국 초벌중입니다

물좀 적게 한 15분 끼리다 물이랑 마늘이랑 각종 마법액체(참치액등)
쀼리린~
암튼 다들 더워도 끼니 잘챙기시고
덥다고 땀 마니 흘렸다고 단음료 마니 드시지 마세요!!!
님이 흘린땀은 물이지 농축된 당이 아니예요!!
ㅇㅇ 내 이야기임요… 진짜 제로아이스티 땡큐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