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AVP이야기를 하면 에이리언, 프레데터 팬들 둘다

근본 없는 콜라보 소리 하는데

게임은 나온지 30년

영화가 나온지 20년쯤 나오고

특히 영화, 게임이 에이리언, 프레데터 프랜차이즈 서서히 꺼지고 있을때

어떻게든 두 팬층들 사이에서 인공 호흡을

...

암튼 양측 팬텀 암흑기에서 심폐 소생술 오지게 때리고

게임 쪽에서는 AVP가 아얘 근본 수준이라

AVP 프랜차이즈를 무근본으로 치기에는 아까운 프랜차이즈임

문제는 에이리언 시리즈에서는 AVP 시리즈 연대기에서 부정해버렸고

애초에 AVP 시리즈에서 에이리언은 그냥 인간, 프레데터를 위협하는 단순한 외계 생명체로

평가 절하 된 부분까지 있어서 에이리언 팬층들은 AVP 시리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 팬층도 많고

프레데터 팬층들은 

영화판에서 보여주는 사냥꾼이 아닌 전사 쪽에 가까운 모습이라

호불호 갈리는 팬층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리언, 프레데터 프랜차이즈 

서서히 사그러지고 있을때 그 명맥을 유지하게 해준 콜라보이기도 하고

에이리언 1~4, 프레데터 1~2에서 기술적 한계로 보여주기 힘들었던

장면들을 멋지게 보여주거나

AVP 프랜차이즈 자체가 게임 시리즈로 먼저 나온 덕에 영화 다른 맛을 보여주는 등

양측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 건 물론이고

AVP 발생한 사건들이 비정사지

AVP 먼저 나온 설정들이 에이리언, 프레데터로 역수입 되어서

양측 팬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렌차이즈임

그건 그거고 에이리언 팬덤 입장에서는 자기네들을

걍 괴물 딱지로 묘사한지라

이제 프레데터 프레이, 에이리언 로물루스로

양 프랜차이즈도 부활했어도 AVP를 그리워 하는 팬들은 없었는데...

곧 출시될 프레데터 신작 배드랜드에서

유니티 로고와 안드로이드가 나오면서

AVP 떡밥은 온다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