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문학) "성녀님. 이 여관에는 못 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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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찾사 실장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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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님. 허름한 여관이라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까지 오는 마당에 다른 여관을 찾기에는..."
성녀가 걱정스러운 듯이 말했다. 용사는 얼굴을 붉힌 채 그녀에게 대답한다.
"저도 왠만하면 이 여관에 묵고 싶지만 아무래도 비가 오는데다 오늘이 장날이라 그런지 남는 방이 하나 뿐이라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성녀님과 같은 방에 묵을 수는-"
성녀는 소매에서 메이스를 꺼내어 용사를 겨누었다.
"네. 한 방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침대 밑에서 자도록 하죠. 뭐."
성녀는 반대쪽 소매에서 워해머를 꺼내어 용사를 겨누었다.
"같은 침대에서 자도록 하죠."
"좋아요. 용사님. 이런 날에는 어쩔 수 없죠."
성녀는 그제사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애롭고 따사로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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