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문학) "성녀님. 이 여관에는 못 묵겠습니다."
M
카찾사 실장
2025.07.19
추천 0
조회수 248
댓글 0
"용사님. 허름한 여관이라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까지 오는 마당에 다른 여관을 찾기에는..."
성녀가 걱정스러운 듯이 말했다. 용사는 얼굴을 붉힌 채 그녀에게 대답한다.
"저도 왠만하면 이 여관에 묵고 싶지만 아무래도 비가 오는데다 오늘이 장날이라 그런지 남는 방이 하나 뿐이라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성녀님과 같은 방에 묵을 수는-"
성녀는 소매에서 메이스를 꺼내어 용사를 겨누었다.
"네. 한 방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침대 밑에서 자도록 하죠. 뭐."
성녀는 반대쪽 소매에서 워해머를 꺼내어 용사를 겨누었다.
"같은 침대에서 자도록 하죠."
"좋아요. 용사님. 이런 날에는 어쩔 수 없죠."
성녀는 그제사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애롭고 따사로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유머게시판
공지
장도리 - 괴수개발당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5010
추천 0
2025.04.08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실종 신고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24
추천 0
2025.07.20

어린이유튜버 탈원전 공포선동, 현정권 저격질 의혹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31
추천 0
2025.07.20

한국교회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가?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06
추천 0
2025.07.20
평생의 취미가 결정되는 순간.mp4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95
추천 0
2025.07.20

손님한테 들이대서 혼나는 알바생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199
추천 0
2025.07.20

어린이집 선생님 다급한 전화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08
추천 0
2025.07.20

트럼프가 코카콜라 레시피를 건드려 난리난 미국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13
추천 0
2025.07.20

'마산 다 망하게 생겼습니다'.. 李정부 인사 향해 '우르르'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21
추천 0
2025.07.20

[촛불 생중계] "검찰청을 폐지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청산 국민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05
추천 0
2025.07.20
범고래가 인간과 친해지고 싶어서 하는 행동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43
추천 0
2025.07.20

멸종위기 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한 이유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00
추천 0
2025.07.20

펌) 낭만이 뭔지 아는 게임회사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09
추천 0
2025.07.20

사진 한 장을 위해 온 산을 다 돌아다닌 사람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198
추천 0
2025.07.20

블루아카)"세리나 ASMR이 나온다고요???"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17
추천 0
2025.07.20

유튜브 댓글봇 근황.jpg
M
카찾사 실장
조회수
214
추천 0
2025.07.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