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토르네코 중인 페코

2층가는 계단앞에서 두루마리 읽는중

중단의 두루마리

(던전 탈출/이후 중단한 층에서부터 재시작 가능/쉽게말해 세이브용)

휙

그렇게 2층으로

중단의 두루마리는 레어라고?

말없이 버리기 ㅋㅋㅋ

버리지 말라고 ㅋㅋ

중단 버렸어 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페코라 : 음? 중단하시겠습니까? 같은거 안나오네?

리스너 : 없어/여긴 없다고/1층에서 버렸으니까

페코 : ..그런거면 페코라씨 중단의 두루마리는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미리 말하라고! 왜 말 안했는데!

리스너 일동 : 말했거든?

페코라 : 플스3 냅두면 자동 종료되는 설정인데..

리스너 : 오늘 깨면 되잖아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약 6시간 경과. 클리어 근접도 못 한 상태

결국 채팅의 조언을 받아 컨트롤러 스틱을 고무줄로 고정.  움직이게 하여 강제 종료를 막기로 결정

이거보고 아 했으면 당신은 최소 90년생

https://x.com/usadapekora/status/1949769885678272528

90년대 사진 아닙니다

정말로 저렇게 해놓고 중단한 뒤 사진까지 올렸다(...)

다행히? 잘 되었는지 꺼지지 않고 살아남은 플스3 덕분에 게임 속행이 가능했고

(고무줄 졸업에 기뻐하는 페코라. 표정 봐라 ㅋㅋㅋㅋ)

그렇게 플레이 중 백지의 두루마리를 얻게 된다

(백지의 두루마리 - 이미 읽었던 두루마리를 써 넣으면 그 효과를 얻음. 고로 중단의 두루마리라고 쓰면 탈출/세이브 가능)

토르네코 2 위키 발. 정말 딱 저 말대로 된 상황(...)

https://x.com/usadapekora/status/1949893784634085543

얼마나 기뻤으면 오늘은 고무줄 없다는 트윗을 남김 ㅋㅋㅋ

칭송하라 고무줄

이렇게 페코라 고무줄 사건은 이틀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방송 섬네일로도 사용한 컨트롤러 사진들

(...)

(이름은 신경쓰지 맙시다)

(야후재팬 - 매번 소재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또 야후재팬에 박제되었다는 진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