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 친구가 꿈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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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찾사 실장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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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 토요일에 부고, 미혼에다 자살인지라 장례식 없이 일요일 발인.
발인에 함께한지 딱 일주일만에 꿈에 나와 웃으며 인사하네요
오유에 글을 쓰려다 닫기를 몇번 했어요. 쓸 수가 없어서요.
일상은 잘 보내고 있습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동생한테 옷도 사주고 책도 읽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강좌를 두개 신청했어요.
문화센터나 서울시평생교육원 알아보니 흥미로운 강좌들을 저렴하게 제공하더라구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이 되도록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안좋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상황이건 간에 죽을 것 같이 힘들다면 차라리 도망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살충동은요,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24시간
길면 며칠 내로 사라진대요
물론 자살사고를 지니고 사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궁지에 몰렸을 땐 도망가야겠다 생각조차 못하겠지만
살면 또 살아지더군요
살다보면 옛말하며 웃을 날도 오구요
내일은 친구 납골당에 가기로 했는데
운전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좋아했던 노란 꽃을 가지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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