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스카웃 이적 사가에 있어서 잘 안 알려진 무시무시한 사실

카찾사 실장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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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스카웃이 EDG에게 소송이 걸리면서 스카웃에게 출국 금지령이 내려짐

민사 소송이 걸린 사람이 해외로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민사 소송이 걸린 사람은 "돌아오겠다"는 의미의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나갈 수 없음

그리고 스카웃의 당시 소속팀이었던 LNG와 LNG 소속 원딜인 갈라가 그 공탁금을 내줘서 스카웃은 롤드컵 뛰러 출국할 수 있었다

스카웃도 은혜를 모르는 검은 머리 짐승은 아니었기에, 이후 LCK 원딜러 '페이즈'와 함께 LNG로 향했다. 둘은 LNG와 구두 계약까지 하고 헤어졌다.

아니. 스카웃은 은혜를 모르는 검은 머리 짐승이 맞았다. 구두 계약을 맺은 지 얼마 안 된 새벽에 스카웃이 페이즈를 들고 징동으로 튀어버렸다.

덕분에 LNG는 스토브 플랜이 완전히 어그러져서 당시 스카웃을 보고 왔던 멤버들을 다시 시장에 풀어주고, 다른 선수를 패닉바잉했지만 시즌 개망하고 말았다

심지어 LNG는 공탁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스카웃의 에이전시에게 티배깅까지 당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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