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보면 던파 마수시절 그 형욱이 생각남

개발자로써는 능력과 역량이 뛰어날지 몰라도

모든걸 관리해야 하는 디렉터로써는 최악중에 최악의 인(간)재(해)임

금강선의 최대 오점이었던

길고 긴 시즌2를 어찌됬건 자기 손으로 해결하고 시즌3을 냈고

수많은 편의성 패치를 해주고

1년 2레이드를 늘려 수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약속을 지킨건 나름 좋았음

근데 금강선이 절대 넘지 않았던 선을 그냥 밥먹듯이 넘음

금강선이 생각하는 로아도

선발대를 쥐어짜서 그 밑을 살찌우는 로아임

근데 차이점은 쥐어짜는 강도가 훨씬 약하고

너도나도 꽤 잘하는 유저인듯한 착각을 넣어주며

누구나 시간을 갈아넣거나

돈을 갈아넣으면 최종컨텐츠를 접할수 있고

반복학습만으로 진입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었음

솔직히 금강선이 그렇게 깨끗하고 착한 bm을 했냐?

응 아냐

엿같은 이중가챠 쓰레기 카드 팔아먹고

노루시절 초반 템렙을 너무 많이 풀어버려서

이거 똥치운다고 게임 휘청거렸고

전설 고대 팔찌로 말바꾸기 통수질도 치고

도전가치 이러지만 에스더 무기라는거 만들어서 선발대 수천만원씩 빨아먹고

품질같은건 아직도 천장 시스템조차 없음

강화도 메이플에 비해 낫다는거지 강화 해보면 그냥 사림이 화가 많아질 수 밖에 없음

근데 이건 전재학에 비해 그냥 선녀수준임

매번 계승 계승 계승 하다가 엘릭서 초월 상제 나오면서 통수쳐도

선발대 유저들이 붙어있고 6개월마다 돌아왔던 이유는

게임이 성장과 레이드 부담감이 적었기 때문임

라이트했다고

레이드 게임에서 최종컨텐츠를 1시간도 안걸려서 

딸각해서 파티 구하고

클리어 하는 게임이 흔치 않음

게임이 가벼우니 유저들은 득실득실거리고

유저수가 많으니 선발대 입장에선 본인들이 하늘에 올라선 체감을 제대로 받음

초기 한달만 난이도 좀 세게 내고

칼같이 너프하고 쉽고 편하게 숙제화 시켜버리니

좀 뻔하고 지겨워도 

본캐키우고 부캐 키우고 배럭 키우고 하며 게임이 시강경제가 돌아가고

누가 좀 죽고 통나무 들어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캐리를 한다는 생각을 함

템렙 적정 매너세팅은 보지만 굳이 각박하게 세팅 뜯어볼 필요도 없고

스팩 사이트 만들어서 해부해가면서 가려받을 필요도 없고

미터기로 범인찾고 줄세울 필요도 없음

왜?

레이드가 쉬우니까

살짝 어려워도 유격레이드 시스템은 반복숙달이 가능하니까

전자핵은 심플하게 

스팩업요소도

레이드도

이 라이트함을 다 버려버림

스팩업은 유각 보석을 필두로 작살내버리고

레이드는 아가리로만 쉽다고 하지 피돼지 피곤하고 불쾌한 레이드만 떡칠함

왜 사람들이 스팩검색 사이트를 즐겨찾고

미터기를 찾겠음?

왜 그렇게 비싼 스팩업요소를 수천만원을 써가며 올렸겠음?

레이드가 힘드니까

와우조차도 레이드가 10분을 넘어가면 블러드 시왜 2번 쓰면 개쌍욕을 함

근데 뭐 이 게임은 그냥 기본이 15~20분임

거기다 미끌하면 죽어버리고 한번 죽으면 끝임

결국 여기서 그냥 끝난거임

그리고 이왕 헤비하게 가는거 메이플마냥 돈쓰는 선발대분을 기분좋게 대우하고 쪽쪽빨아먹던가

뭔 금강선 시절처럼 어설프게 초보를 위한다 하위층을 위한가 헛짓거리를 왜하는지 모르겠음

게임의 기조가 헤비하게 유저들 빨아먹는 구조로 바꿨으면서

게임시스템은 금강서때처럼 여전히 선발대 쥐어짜서 밑에 먹여주니

선발대는 아니꼬아서 접고

밑에 유저들은 먹고 올라와봐야 저 헤비한 구조에 질려서 접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