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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 중학생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M
카찾사 실장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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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안녕하세요. 

너무나 막막하고, 힘들고, 어찌할 바를 몰라 지프라기라도 잡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제한됨 정보임을 양해바랍니다.

중3 아들이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였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아들만 사라졌습니다. 

가슴이 미어지고, 잠도 자지 못해, 머리는 터질 것 같습니다. 

 

학교는 명확한 따돌림이나, 왕타, 구타를 누구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핸드폰(포렌식 맞김)에서 누군가 언급이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제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그냥 넘어갈것 같아서 너무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몇 동급생 아이들, 같은반 아이들을 면담했더니

아들이 지속적으로 놀림을 받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충적적인것은 3학년 절반 이상에게 놀림의 대상이였다고 합니다. 

(아들은 유치원때 자폐성향, 다행히 약물치료로 많이 좋아졌지만, ADHD 장애2급 판정을 받아서, 꾸준히 약을 복용중이였음)

그 놀림의 주동자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문제 학생들(소위 1진이라함 - 3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명백한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5명의 학생들과 면담을 했고, 녹취도 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3명의 학생들 이름이 거론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제 아들을 놀렸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추가로 알아낸 사실중 하나가, 일진의 대장격인 J라는 학생은 과거 학폭으로 다른 학교를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하고 (학교는 가능하다고합니다 - 교장 왈)

이 일진 학생들을 모두 처벌 받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뭘 더 준비해야하는지 조언이나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폭신청, 교육청신고, 교육부신고, 청와대 신고 등등) 

개인 문자를 주시면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어서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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