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때 미국은 식비를 아끼기 위해 미트로프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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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찾사 실장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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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로프 = 고기와 밀가루를 섞은 음식
다른 나라가 나무껍질 순무 쳐먹는 위기에서도 미국은 워낙 강대해서
미트로프 정도만 먹었다는 말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개소리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무료 도넛 커피에 뭐한다고 저렇게 줄을 서겠냐.
돈 없어서 자식도 팔았고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분노의 포도'에도 당시 현시창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노동자 가족이 하루 뼈빠지게 번 돈이 저녁 한끼 식사비로 다 빠져나갈 정도로 물가가 ㅆㅊ났고
굶주린 사람들이 복숭아밭에 쳐들어가 긴빠이를 시도하고, 농장주들이 총 들고 이들을 쏴죽이려는 내용이 나옴
그리고 1934년에는 뉴욕시에서만 110명이 아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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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 영감님 잘 가죠. 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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